“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장 24절) 판데믹이 계속되는 상황속에서도 수개월 전부터 아이들과 함께 예배하는 것을 꿈꾸며, 스테프들이 봄 캠프를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예배’에 관해 나누기로 결정한 후, 코로나로 인해 ‘대면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예배가 무엇인가’를 고민할 때에 저희들에게 크게 다가온 것은 ‘참 예배자’였던 다윗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어떤 환경에 처해서도 하나님께 대한 신뢰(trust), 찬송(praise), 기뻐함(rejoice) 그리고 그분의 인자(mercy)를 놓지 않았던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예배자 다윗은 그가 어렸을 적, 홀로 광야에서 양을 치던 시절, 양들이 곤히 잠든 밤에도 하늘의 별을 보며, 양들을 지키기 위해, 또 늑대와 사자들과 싸우면서도 하나님을 노래하고 예배하던 자였습니다. 그는물맷돌과 막대기와 지팡이, 그리고 수금과 비파를 가지고 연주하는 예배자였습니다. 이렇게 ‘예배하는삶’은 다윗에게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게 계속된 일상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윗을 보며 하나님 앞에서 ‘참 예배자’로 설수 있기를 소원하며 ‘a True Worshipper’ 라는 주제로 봄 방학동안 지난 여름캠프에 이어 두번째로 ‘온택트 캠프’를 준비하고 아이들을 초청합니다.
‘일시와 참가신청’을 아래와 같이 공지합니다. 부모님들의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 CYM Spring Camp 주제: 나는 예배자 입니다. I’m a worshiper. 날짜: 2021. 04. 10 토요일 대상: SK-Gr.6 (선착순 40명) 시간: 오전 10시-오후 3시 (10-12시=Session 1, 2 / 12-1시=점심시간 / 1-3시=Session 3, 4) 참가방법: Zoom 참가비: Free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에 따라 도네이션을 해주세요. 참가비에 대한 설명은 기도편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서 & 도네이션 마감일: 3월 14일(주일) 도네이션을 원하시는 분들은 (e-transfer) jisunnya@gmail.com 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온라인으로 보내실 때 “Camp”라고 적어서 보내주세요. *각 가정에 Activity를 위한 패키지를 드릴 계획인데 패키지는 각 교회 담당자나 CYM 스탭들을 통해 드립니다. 각 Activity 때 마다 필요한 준비물을 아이들이 잘 따라올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준비물: 풀, 가위, 마커, 색연필, 크레용, 스카치 테이프, 여분의 A4종이, Activity 패키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이 캠프를 ‘하나님의 손’에 의지해 시작하고, 10년 이상을 인도하여 왔습니다. 물론, 이 일은 주로 자력으로 아이들 캠프를 이끌 수 없던 작은 교회들 그리고 Faith Community 를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참여하는 스텝들은 한마음으로 자원해서 자비량으로 아이들을 섬겨 왔습니다. 또 제공하는 대부분의 컨텐츠는 시시때때로 하나님께 묻고 기도하며 결정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캠프는 좀 더 특별합니다.. 한 가지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번 캠프는 회비 없이 도네이션으로 준비하고 운영되며, 오직 하나님만이 공급자 되시며 다윗이 고백한 것처럼 '목자 되신하나님'을 경험하길 원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더 경험하는 프레셔스한 캠프로 아이들과 만나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예수께서는 소외되고, 잃어진 것처럼 남아있는 그 시대의 변방에서(유다 땅 변두리에) 사셨습니다. 갈릴리가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 곳은 문화, 언어의 충돌과 또 '창조의 영역'이 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께서 그때에 그 곳이었기 때문에 거기서 ‘열두 제자를 선택하셨다’ 라고 믿습니다. 이렇게 그분께서 그 곳에 계셨던 이유 /목적이 이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들은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수 있었던 자들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희 역시 오늘, 이 땅 토론토에서 이 세대의 아이들을 일으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세대에 저희들을 깨우신 것도 같은 이유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소외되고 잃어진 것처럼 남아 있는 교회, 성도, 가족,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하나님과 그분의 생각을 또 계획을 알리고 싶습니다.
문화의 충돌과 자신의 존재 위치에 대한 내적 갈등, 또 경제적인 고민 속에 있는 이민 1.5세대, 2세대 아이들이 살고 개척해 나갈 그들의 삶이 있는 이곳에서 진짜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저희 스텝들과 아이들이 먼저 경험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목자되신 그 분이 바로 거기에 우리와 함께 계셨습니다’ 하고 증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세상의 가치가 아니고 '하나님의 가치'로 저들이 이 풍랑처럼 요동치는 보트 안/판데믹 에서 나와서 주님과 함께 그분을 바라보고 베드로처럼 거룩한 상상력으로(?)‘물위를 걷는 자들'이 되게하고 싶습니다. 먼저 저희 스텝들이 이것을 경험하길 원하며 하나님께서 그렇게 이 캠프를 축복하실 것을믿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이렇게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하나님이 주인되시는 캠프가 되도록 2.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참 된 예배자로 살아가도록 성령께서 깨닫는 은혜를 주시기를 3. 라이브로 진행시 테크니컬 문제없이 잘 진행되도록 4. 아이들이 즐겁게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5. 캠프를 진행하는 스테프들이 지치지않고 즐길 수 있도록 6. 참여하는 모두가 하나님의 임재를 누릴 수 있도록